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본없는 페미니즘 (문단 편집) === 챕터별 내용 정리 === 각 챕터의 내용들을 각각 [[세줄요약|세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으며, 해당 챕터가 이 책에서 갖는 역할을 괄호 속에 정리하였다. 책에서 전반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몇 종류로 추려서 하단에 다시 챕터 구분 없이 소개할 것이다. 먼저 1~3장에서 소개하는 바 메갈리아를 둘러싼 법적 분쟁 사건들이 국내 젠더갈등 이슈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나무위키에 한정하여 살펴보고, 4~5장을 요약하여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흔히 듣는 비판인 "[[남자 페미니스트|남성 페미니스트]]를 인정하지 않으며, [[TERF|성소수자에 적대적이다]]" 에 대해 이들이 취하는 태도가 정당화되는 급진적 논리를 살펴본다. 다음으로는 6~7장에서 한때 평범했던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어떻게 오프라인의 여성운동가로 변화하게 되었는지를 짧게 논의하겠다. 마지막으로는 이 책이 워마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는지를 정리할 것이다. * '''1.''' 모든 것은 고소로 시작되었다 메갈리아의 탄생과 그 분위기에 대해 저자가 빠르게 이해하고 동조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인터넷 문화에서 여성이 마음 놓고 활동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웹툰 작가의 모욕죄 혐의로 고소되는 경험을 통해, 저자는 소외감과 고립감을 경험하였으며 메갈리아 피고소인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웹툰 작가들의 대규모 고소는 결과적으로 온라인 페미니스트와 오프라인 페미니스트들을 연결하는 계기로서 여성운동사의 한 장을 장식하게 되었다. * '''2.''' '초대남 모집' 을 들어보셨습니까 저자는 메갈리아에서 소라넷 폐쇄를 위하여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자신의 친구가 "좆뱀" 댓글로 고소당하자 친구를 돕기 위해 애썼다. 사건 내내 친구와 함께하면서, 저자는 아무에게도 의지할 데 없다는 고립감을 경험했지만, 여성 간의 유대감을 통해 희망을 보았다. 사건이 해결된 후, 저자는 메갈리아 이용자들을 위한 법률대응 플랫폼을 만들고, 페미니즘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 '''3.''' 분노는 나의 힘, 온라인 마녀사냥에 맞서다 저자는 한국 남성들의 소라넷에서의 데이트 강간 모의에 대해 호주 방송사와 인터뷰를 가진 뒤, 일베 등에 의해 신상이 털리고 많은 악성 덧글들을 받았다. 저자는 그 중 일부를 대상으로 모욕죄로 송사를 진행하며, 그들에게 자신의 면전에서 자신의 덧글을 직접 읽을 것과, 주변 여성들에게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반성문을 써 오게 했다. 저자는 이것만으로 당장 많은 것이 바뀌진 않으리라 생각하며, 사회를 바꾸기 위한 지속적인 법적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더 많은 분노가 필요하다. * '''4.''' 온라인 페미사이드, 이제 우리가 말할 차례다 저자는 한때 남성 페미니스트의 도움이 필요하며 남성을 설득해야만 페미니즘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이제는 남성을 설득하기보다는 조용히 시키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었다. 남성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남성들은 여성 페미니스트들보다 더 강한 발화 권력을 가지며, 여러 문제점들로 인하여 페미니즘 내에서 갈등을 초래하면서도, 온라인 페미사이드에서는 배제되는 이익을 챙긴다. 저자는 남성이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기만 하고 남성 권력을 내려놓기 위한 실천을 한다면 그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 '''5.''' 끝내 살아남으려는 여자는 오명을 얻는다 여자대학은 [[강간 문화]]와 남성 권력으로부터 여성들이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여성 전용 공간이지만, 이곳조차 남성들의 폭력적 침입에 의해 위협받아 왔다. 저자는 침입 사건과 관련하여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트랜스젠더 및 퀴어 운동가들과 논쟁이 벌어지면서 세미나 준비가 무산되었다. 래디컬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퀴어 운동가들은 여성 간의 생존 의제를 나눌 공간조차 억압하고 있으며, 가부장제를 공격하는 페미니스트들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 * '''6.''' 활동가는 태어나지 않는다, 만들어진다 평범한 진보주의자로 정체화하던 저자는 메갈리아를 알고 난 뒤 그 통쾌함과 속시원함, 그리고 카타르시스에 매료되었다. 메갈리아가 폭파되고 난 뒤 저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페이스북으로 터를 옮겼고, 그 다음에는 활동을 더 넓히기 위해 페미니즘 단체를 설립하였다. 이상의 개인적 서사를 통해, 저자는 운동을 한다는 것이 막연히 좋은 일을 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 자신의 삶을 바치는 숭고한 길임을 깨달았다. * '''7.''' 비판적 개인들의 액체적 연대를 꿈꾸다 저자는 온라인에서 활동이 저조한 편이었으며, 페이스북으로 넘어가서도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메갈리아가 표방했던 페미니즘의 제2의 물결이 한물 간 관점으로 치부당하는 것을 보고 위기의식을 느낀 저자는, 이에 오프라인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게 되었다. 저자가 오프라인 활동에서 표방하는 것은, 온라인 모임 특유의 평등함과 느슨함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직접적으로 운동가들이 서로에게 연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